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야구에 관심이 있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바람에 아들이라 불리던 선수를 기억할 것이다. 빠른 발을 가지고 플레이를 하여 도루를 아주 잘 하였다. 야구의 재미는 속도감, 즉 빠름을 나타내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인간의 힘으로 빠른 볼을 던지면, 그 볼을(ball) 쳐서 볼보다 먼저 지정된 장소에 도달을 하여야 하는 것으로 승패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수가 던지는 공의 속도에 놀라고 또한 그 볼을 쳐서 안타를 만들거나 홈런에 열광을 한다. 볼의 속도보다 사람의 속도가 더 빨라야 세이프를 선언하고 점수를 얻는다. 만일 타자가 볼보다 늦으면 아웃이 된다. 그러므로 야구는 사람의 빠름이 공의 속도와 비교를 하는, 인간의 빠름을 자랑하는 경기인 것이어서선수가운데 바람의 아들이라 불리던 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빛의 자녀라고 하는데, 신자들은 빛에 대하여 아는 것이 없어서 그것에 대한 실감이 피부에 다가오지 않는다. 야구의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는 야구가 정해 놓은 규칙과 선수들의 특징을 자세히 알아야 흥미롭게 볼 수 있는데, 만일 지식이나 정보가 없으면 지루하고 따분하며 저런 경기를 왜 하는가에 대한 반발만 생기게 된다.
 
하나님은 이미 택한 자들을 향하여 빛의 아들이라 칭하고 있는데, 그 칭함을 받은 빛의 아들들은 빛이 무엇인줄을 알지 못함으로 빛의 아들에 대한 자긍심이 없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실 때에 빛으로 오셨다. 세상은 어두움이라 하는데 어두움은 죄악으로 인하여 무질서와 썩어서 부패하여 없어지는 곳이다. 이런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는 빛으로 오셔서 어두움을 쫓아내시고 다시 질서를 세우시고 썩어서 부패한 곳을 새롭게 창조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 가시는 곳에는 귀신이 물러가고 죽었던 자들 각 색 병자가 고침을 받았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사상과 삶의 구체적인 것을 말씀하셨다.
 
구체적인 삶의 내용이란, 말을 한마디 하더라도 사람을 살리는 용기와 소망을 갖게 하여야 한다. 하루를 살더라도 목적과 방향을 갖고 살아야 하며, 도적질 하던 자는 도적질을 멈추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그의 손으로 수고하여서 얻은 것으로 가난한 자를 도우는 자리까지 나가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같이 행하셨기 때문이다. 빛의 자녀는 착한 행실로서 그의 존재감을 나타내어야 한다.
 
우리들은 어떠한 것에 더 신비로움을 느끼고 있습니까?
빛의 아들입니까, 바람의 아들입니까?
 
야구를 아는 사람만이 바람의 아들이라 불리는 것에 대한 가치를 알듯이, 빛의 아들이라 자랑할 수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알아야만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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