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가문의 우두머리와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을 섬기는 관원들이 그들의 숫자대로 반이 나누이니 각 반령이 이만 사천 명씩이라 일 년 동안 달마다 들어가며 나왔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가문의 우두머리와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을 섬기는 관원들이 그들의 숫자대로 반이 나누이니 각 반령이 이만 사천 명씩이라 일 년 동안 달마다 들어가며 나왔으니”(대상 27:1)


역대상 23장~26장에서는 다윗 왕이 성전 예배를 위한 조직을 하였다. 이제 27장에서는 왕의 일반 업무를 위한 조직을 말하고 있다.


왕을 섬기는 관원들을 열두 반으로 나누어 일 년에 한 달씩 병영복무를 하게 하였다. 일종의 상비군으로서 규모는 이만 사천 명이며, 매달 첫 일에 교대를 한 것으로 본다.


열두 반 반장들은 다윗이 이전에 유다지파 헤브론에서 조직하였던 삼십 명의 용사보다 더 위에 있는 상부조직이다. 열두 명의 반장들의 출신을 보면 유다지파에서 일곱 명, 레위 지파 한 명, 베냐민 지파 두 명, 에브라임 지파 두 명이다. 


본문의 저자인 에스라는 포로 후에 돌아온 자들에게 유다의 전통성과 탁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유다 지파 가운데서 메시야가 나옴을 믿게 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본문에서는 각 지파는 관할하는 지도자를 소개하고 있다. 이 제도는 각 지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원만하게 처리하기 위함이다.


또한 다윗 왕의 재산 관리자들도 소개가 되며, 내각으로 임명되어 왕께 가까이 하며 섬겼단 자들의 이름도 있다.


다윗 왕은 이와 같은 조직과 권력이 있었지만 자신을 위하여 사용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신정국가로서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 있음을 분명히 알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께 쓰임을 받은 사람들은 충성스럽고 용감한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과 왕께 생명을 걸고 헌신하였던 것입니다.

제사장으로, 찬양 대원으로, 성전 문지기로, 병영에 참가하는 자로, 지파의 지도자로 택함을 받아 충성한 사람들의 이름이 다윗 왕국과 함께 소개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되는 교회와 교회에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께 충성하는 신자를 찾고 계십니다.

그리고 교회의 조직을 개인의 권세나 유익을 위해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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