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음이여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의 인자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하셨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음이여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의 인자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하셨도다”(시 66:19-20)


시편의 저자는 하나님의 구원의 영광을 온 세상에 전하고 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적으로부터 구원에 대한 감사와 찬양을 하고 있다. 이방 나라들과 환난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전하는 것이다.


애굽에서 노예로서 종살이 할 때에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으로 홍해를 건너던 때를 생각하며 기뻐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때의 능력으로 지금도 역사하신다는 것이다. 즉 이 사건은 일회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속사가 완성될 때까지 지속된다 함을 말한다.


이와 같은 믿음을 확인하다면 환난을 당하더라도 낙심하지 않는다. 환난 속에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물을 통과하고 불을 통과하였더니 가나안에 이르게 된 것으로 확인이 된다. “사람들이 우리 머리를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 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시 66:12)


왜 고난을 통과하게 하시는가? 그것은 늘 보호해 주면 이방나라의 침입에 대하여 의구심을 갖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인들에게 일시적인 고통을 당한 것이 영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는 이유는 그들의 마음을 보다 더 순수하게 하여 하나님만을 의지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니”(시 66:10) 그 다음에는 반전이 있다. 이스라엘이 이방나라에 머리를 밟혔지만 결국에는 가나안 땅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이제 가나안 땅에 들어갔으니 환난 날의 서원을 드려야 한다. 고난 가운데서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께 헌신과 희생의 제물을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숫양의 향기와 함께 살진 것으로 주께 번제를 드리며 수소와 염소를 드리리이다(셀라)”(시 66:15)


그리고 환난 날에 구원을 베풀어주신 여호와 하나님을 감사 찬양하여야 하고 더욱 더 신뢰하는 자리로 나가야 한다.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의 인자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하셨도다”(시 66:20)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들은 믿음이 연약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에게 시편의 감사 찬양시와 선조들의 믿음의 고백인 찬송가가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택함을 받은 자들에게 찬양을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분께 찬양을 돌려드리는데 무엇으로 하면 좋아하실까요?

본문의 말씀으로는 출애굽 사건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사건입니다.

왜 그런가하면 십자가의 구속사에는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으로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찬양을 많이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제일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환난 때에 서원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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