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고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고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대하 6:21)


대하 6장은 솔로몬 왕의 기도이다. 솔로몬 왕이 성전봉헌식을 하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이다. 솔로몬의 기도를 통하여 참 회개와 만민이 기도하는 집임을 확인하게 된다. 


성전은 하나님의 이름을 두신 곳이다. 이것에 대한 증거로 “주의 능력의 궤”가 있다. 즉 언약궤라 하는데 그 안에는 두 돌 판이 있어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의 관계임을 증거 한다.


구약의 백성들에게는 성전이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 중보의 장소이다. 그분과 약속한 말씀을 지키지 못하였을 때에 기도를 드린다. 그래서 죄인들은 성전에 나와서 기도를 드려야 했다.


기도는 주님의 이름을 인정하는 자가 드릴 수 있으며, 앞으로 나아와, 빌며 간구하는 것이다. 참 회개 기도란 말씀 앞에서 철저한 자기 인식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주님을 올바로 인정하는 것이다.


약속의 말씀을 떠나 살 때에 임하는 죄가 자기 마음에 재앙과 고통임을 깨닫고 나와야 한다. 그런 다음에 죄를 사하여 주시고, 마땅히 행할 선한 길을 가르쳐 달라고 하면, 주님께서 마땅히 가야할 길을 가르쳐 주시고 보여 주신다.


구약의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에 와서 완전하게 되었다. 즉 예수 그리스도가 성전이 되고, 죄 사함과 기도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고, 진리의 말씀을 듣는 것, 영생의 구원을 얻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들의 기도에 중보자가 되십니다.

즉 우리들의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드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 2:5). 그런데 우리 주변을 보면 성경이 무지하고 무례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칭 기도의 중보자라 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의 주장은 자기들에게 기도 제목을 말하면 다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것은 성경의 말씀을 모르는 교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 구원의 은혜는 그분의 선물입니다.

주님 앞에 나와서 죄인임을 시인하고, 그 고통의 아픔을 토로하시고, 말씀으로 채워 달라 하시면 풍성히 부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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