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이제 내게 지혜와 지식을 주사 이 백성 앞에서 출입하게 하옵소서 이렇게 많은 주의 백성을 누가 능히 재판하리이까 하니

 “주는 이제 내게 지혜와 지식을 주사 이 백성 앞에서 출입하게 하옵소서 이렇게 많은 주의 백성을 누가 능히 재판하리이까 하니”(대하 1:10)


솔로몬 왕이 온 회중과 함께 기브온 산당으로 나아가 일천 마리의 희생제물로 제사를 드렸다. 그리하였더니 여호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이르셨다.

 

말씀하시기를 “그 날 밤에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나타나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주랴 너는 구하라 하시니”(대하 1:7) 내게 구하라 하신다.


그리하여 솔로몬은 하나님께 구하기를 이 많은 백성을 하나님의 율법으로 판단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들는 마음을 달라고 하였다. 즉 하나님의 율법을 잘 들을 수 있는 지식을 달라고 한 것이다.


그리하였더니 하나님께 솔로몬의 마음을 귀히 보사 구하지 않은 것 까지도 주셨다. “그러므로 내가 네게 제혜와 지식을 주고 부와 재물과 영광도 주리니 네 전의 왕들도 이런 일이 없었거니와 네 후에도 이런 일이 없으리라 하시니라”(대하 1:12)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 말씀을 받아 그 말씀으로 백성들을 통치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즉 지식을 얻게 되면 그것이 지혜로 나타난다는 것을 말함이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할 수 있는 자로 목사를 세웠다. 즉 교회 당회 통제 안에서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강도권을 준 것이다. 달리 말하면 교회 안에서는 강도권을 가진 자만이 말씀을 전할 수 있다.


강도권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께 받은 은사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변할 수 있는 소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교회가 속한 교단 신학교에 입학을 한다. 


그러면 교회가 속한 노회에서 전도사고시, 목사후보생고시, 총회에서 목사 자격고시, 노회에서 목사고시를 통하여 실력을 확인 한 후에 안수를 통하여 직분자로 세운다.


왜 이렇게 하는가 하면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이 되기 때문이다. 예배 가운데 가장 중요한 순서는 말씀봉독과 설교이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자가 됨으로 인하여 성경의 말씀 안에서 교훈과 책망을 할 수 있다. 


오늘날 마귀나 교회 안에 있는 자들 가운데 목사의 강도권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즉 목사의 설교나 가르침에 대적을 하고 부정하려 하는 일을 서슴치 않고 있다.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성도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성경의 말씀을 읽고 계속하여 공부하여야 한다.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딤전 4:13)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되 성경 전체로 해석을 하여 전해야 한다.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행 20:27) 이 말씀은 사도바울이 에베소 교인들을 작별 인사를 할 때에 전한 말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교회 안에는 하나님 나라의 법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확인하는 것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지혜가 생깁니다.

그런데 성경의 말씀을 성경 전체로 해석을 하여야 하는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이 일에 강도권의 직분을 받은 사람이 목사입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 설교의 직무를 목사가 하는 것입니다.

목사가 하는 일은 가르침과 설교인데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합니다.

그런데 이 일을 방해하거나 목사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으면 무엇이 되는 것입니까?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이요, 거짓말하는 마귀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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