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대하 5:14)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을 완공하고 다윗 성으로부터 언약궤를 옮겨 왔다. 그때에 제사를 드리며 레위 지파 사람들이 찬양을 할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안에 가득하였다.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며” 그분의 선하심을 찬양하여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반역을 하고 죄를 범하여 징계를 받지만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을 언약의 백성으로 삼아주셔서 자비와 선함으로 끝까지 지키신다.


선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니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대하 5:13하) 성전 안에 영광이 가득하였다. 그런데 제사장들이 그 영광으로 말미암아 더 이상 예식을 진행할 수가 없었다.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대하 5:14) 구름으로 나타난 이 영광은 인간이 직접 대면할 수 없이 때문이다.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라”(출 33:20) 그러니 하나님이 나타나시되 구름 뒤에 숨어서 나타나시는 것이다.


그 영광은 이 땅에 있는 모든 왕들이 무릎을 꿇어야 하는 권세이다. 만왕의 왕으로 오시는 메시야의 권세임을 나타내시는 것이다.


성경의 말씀으로 하나님을 알고 믿어야 한다. 그런데 말씀에 대하여 무지한 자들이 주장하는 것이 있다. 날마다 하나님을 만나고 음성을 듣는다고 하는 것이다. 


만일 이 주장을 한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야로 이 땅에 오신 것을 부인하는 것이 된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여 주시기 위하여 성육신하셨고, 하나님의 음성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전하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들의 공통점은 성경의 말씀을 부인하는데 있다. 그리고 성경을 하나님의 언약과 구속사적 관점으로 이해를 하지 못하는데 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이 영광으로 나타나시면 볼 수도 없고 음성을 들으면 두려움과 무서움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그분이 나타나실 때에 구름으로 가리고 뒤에 숨어 계시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람이 하나님을 보면 죽기 때문입니다.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출 33:20)

하나님의 영광이 성육신하셔서 사람들 앞에 나타나십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의 모든 영광이 있고 은혜와 진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을 보면 하나님의 영광이 있고, 주님의 말씀을 들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됩니다.

그런데 교회와 목사를 대적하는 자들의 공통점이 하나님을 보고 직접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자들은 성경의 권위를 무시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사건을 거부하는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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