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을 쏘시리니 그들이 갑자기 화살에 상하리로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을 쏘시리니 그들이 갑자기 화살에 상하리로다”(시 64:7)

시편 64편은 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길 때에 지은 시이다. 압살롬과 무리들은 다윗 왕을 백성들에게서 멀게 하고 왕 위에서 물러나게 하려 한다.

이 때에 묘책이 생겨났다. 그것은 다윗 왕의 모사였던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로 온 것이다. 아히도벨은 머리가 영리한 자로서 권력자의 밑에서 권세를 항상 누리려 하는 자이다.  

아히도벨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점점 압살롬에게로 향하자 다윗 왕과의 오랜 우정을 뒤로 하고 배반을 한 것이다. 이와 같은 사람들은 오늘날에도 세상에도 교회 안에도 있다.

그래서 압살롬과 무리들은 좋아한다. “그들은 죄악을 꾸미며 이르기를 우리가 묘책을 찾았다 하나니 각 사람의 속 뜻과 마음이 깊도다”(시 64:6). 죄악은 사람의 깊은 마음 속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정직한 자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므로 승리를 한다. 그래서 정직한 자가 찬양을 한다. “의인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하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는 다 자랑하리로다”(시 64:10)

악인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가 아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영접하는 자에게 새로운 피조물이라 하셨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함은 본질과 본성이 바뀌는 은혜를 입었다는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본받는 자가 되었음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으로 말하면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마 9:17)가 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받기 위해서는 새롭게 창조된 구원의 은혜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을 알지 못한다.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있어서 죄와 사망의 법에서 벗어나 더 이상 악인의 생각이나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2)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았다고 하면서 아직도 악행을 하고 있다면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과연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지를 말씀을 통하여 확인하여야 할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의인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을 하지 않습니다.

정직한 자에게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의 은혜가 있습니다.

결국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됨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자랑하는 자가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이 악인들에게 승리한 후에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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