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네가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네가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 14:13-14)


신자들은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가 죄 용서를 구한다. 그러면 그분께서는 용서를 해 주셔야 한다. 왜 그런가 하면 그분께서는 죄인들의 죄를 용서하여 줌으로 인하여 성부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때문이다.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용서를 받은 자들은 거룩한 자가 되어서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이것 또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죄인을 용서하여 주시는 것이 성부하나님의 뜻이다. 이것에 대한 증거의 말씀이 본문에 있다.


하나님 아버지는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의 뜻을 따라 죄 용서를 구하러 오는 죄인들을 용서해주어야 한다.


이것이 십자가의 구속사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성자하나님이 이루시고, 성령하나님은 아버지의 뜻과 성자하나님이 이루신 영광을 은혜로 임하시는 사역을 하신다.


그러므로 죄인들이 죄짐을 들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가는 것이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들의 죄를 용서하심으로 영광을 받으시며 하나님 아버지에게도 영광을 돌리시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믿음은 성삼위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알고 믿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알면 믿음생활하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사랑을 지식으로 먼저 이해하셔야 합니다.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엡 3:18)

냉철한 머리로 묵상하셔서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3:19)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가면 죄 용서를 받을 수밖에 없음을 지식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약속의 말씀을 믿으면 그대로 행하시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믿음생활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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