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요일 3:10)


성경은 너무도 분명하게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을 구분하고 있다. 본문에서 두 가지로 정리하고 있다.


먼저는 하나님의 의를 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려 하지 않고 알고 있는 계명을 지키지 않는 것이고, 두 번째는 공동체 안에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만일 이 두 가지를 행하지 아니하면 마귀의 자녀들이라 한다. 마귀는 거짓의 아비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짓으로 바꾼다. 그리하여 말씀에 불순종하게 하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생각으로 이렇게 저렇게 판단을 하는 것이 마귀가 하는 짓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피조물들이 모여서 의논을 하거나 토의를 할 수 없다. 즉 하나님은 토론의 대상이 아니시라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는 순종만을 요구한다. 그런데 교묘하게 요렇게 저렇게 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변질시키려 하면 마귀의 자녀임이 분명하다.


정리를 하자면 하나님의 말씀은 토의를 하여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순종할 때만 이해가 되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와서 시험을 하던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들의 특징은 질문 자체가 잘못된 것들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질문하는 자의 악한 마음을 질책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처음부터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러한 질문은 하나님 앞에 범죄가 됩니다.

왜 범죄가 되냐구요,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아니라 불순종하는 마음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