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내가 너희에게 철따라 비를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나무는 열매를 맺으리라

 “너희가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내가 너희에게 철따라 비를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나무는 열매를 맺으리라”(레 26:3-4)


하나님의 계명을 듣고 그대로 순종을 하면 철따라 비를 주시고 땅의 소산물과 나무의 열매를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을 하면 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순종을 하여야 하는가를 알아야 한다. 말씀을 따라 행함을 하는데 하나님을 기쁘게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는 그분의 성품이 담겨 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이다. 즉 그의 말씀을 들을 때나 행할 때에 그와 같은 성품으로 행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순종하신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분의 아들이 하늘 아버지께 순종할 때에 성령의 열매의 성품으로 하셨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으라 하는 것이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


만일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순종할 때에 화를 내거나 가식으로 하게 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약속의 복을 받지 못한다.


신자들의 믿음 생활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그 기쁨이 나의 기쁨이 된다. 왜 그런가 약속한 복이 그대로 나에게 임하였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찬송가 가사들을 보면 하나님의 뜻이 나의 뜻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성품이 되고, 성령님의 권능이 나의 능력이 되게 해 달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예수님의 성품으로 행하는데 성경 말씀의 인도를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셔야 하늘 아버지가 원하는 영광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주먹 자랑을 하고 큰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면 실패하는 것이 됩니다.

하늘 아버지께 구하는데 아버지의 영광을 위한 것인지 나의 정욕을 위한 것인지를 분별하셔야 합니다.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약 4:3)

나의 자랑과 나의 욕심을 위하여 구하면, 주시지 않겠다는 성경의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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