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이 레하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들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 지를 때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그의 팔 위의 밧줄이 불탄 삼과 같이 그의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삼손이 레하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들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 지를 때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그의 팔 위의 밧줄이 불탄 삼과 같이 그의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삿 15:14)


사사 삼손은 나실인이다. 사사기에서 사사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던 일들이 있었다. 그런데 삼손을 통해서는 블레셋을 물리치지 못한다.


그렇다면 삼손을 통하여 무엇을 전하려 하는가에 관심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블레셋 압제 하에서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큰 교훈을 준다. 사사기 15장에서 일어나는 사건 속에서도 자칫 사람의 욕망으로 결정하기 쉬운 시험들이 있다.


삼손의 아내인 딤나 여인을 블레셋 청년들이 빼앗았는데 그의 장인이 아내의 동생을 새 아내로 삼으라 하지만 거절을 한다. 그리고 블레셋 사람들의 행위에 대하여 여우 삼백 마리를 잡아 두 마리씩 묶어 꼬리에 불을 붙여 밀 밭을 태운다. 그리고 블레셋 사람들이 장인과 그의 아내를 불에 태워 죽인다.


이에 삼손이 블레셋 사람들을 크게 쳐서 죽이고 에담 바위에 머물렀다. 그 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유다에 진을 치고 삼손을 잡으러 왔다. 이 소식을 들은 유다 사람들 삼천 명이 삼손을 잡아서 블레셋 사람이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간다.


적군인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유다 땅으로 피신을 한 삼손 때문에 자신들이 피곤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새 밧줄로 결박하여 블레셋 사람에게 넘겨준 것이다.


삼손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 이르렀을 때에 큰 소리를 지르자 여호와 영이 임하므로 밧줄이 불탄 삼과 같이 끊어졌다. 그리고 나귀의 새 턱뼈로 블레셋 사람 천명을 죽였다.


본문이 전하고 하는 메시지는 하나님의 사람을 블레셋 사람들이 쉽게 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택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심을 보여 준다. 이후에 전개되는 말씀 속에서도 블레셋 사람들이 삼손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나실인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백성들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어떠한 세력 앞에서도 굴복하지 않아야 됩니다.

삼손은 육신이 연약하여 죄를 지었지만 그러나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권력 앞에서나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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