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하나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하나”(계 20:4)

천년 왕국에 대한 해석은 세대주의와 무 천년설의 입장이 다르다. 세대주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있고 천년 왕국이 있은 후에 마지막 심판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무 천년설은 천년의 기간을 교회 시대라 한다.

본문을 무 천년설의 입장에서 해석을 하려 한다. 천 년은 하나님의 시간이며, 복음이 세상 끝까지 전파되면 마지막 심판이 있다는 것이다.

바벨론의 멸망으로 알 수 있듯이 용이 하나님께 패하여 무저갱에 갇히었다. 그래서 그가 만국을 다스리지 못한다. 그런데 “잠깐 동안 놓이리라“(계 20:3하) 하는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 동안 무덤에 계실 때를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은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을 한다고 한다. 성경에서 왕이라 함은 하나님 앞에 출입하는 자를 말한다. 즉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하나님 아버지 앞에 설 수 있는 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들을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라 한다. 그들에게는 둘째 사망이 없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가 되면 마지막 심판이 있다. 그때의 심판은 불 심판이다. 성도들과 교회를 대적하는 자들에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 버린다.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을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 20:10)

죽은 자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서게 된다. 행한 행위대로 심판을 받는데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둘째 사망 곧 불못에는 던져지지 않는다. 그러나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계 20:15)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도 행위대로 상급을 받게 된다. 무익한 말을 하든지 의로운 말을 하든지 행한대로 정죄함과 의로운 상을 받는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마 12:36-37)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심판이 있습니다.

구원을 받지 못한 자들은 둘째 사망인 불못에 들어가고, 택함을 받은 자들은 무익한 말과 행실로 또는 의로운 말과 행실로 보응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일상의 삶에서 말과 행실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이 다 기록이 되고 있음을 깨달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