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마 4:1)
COVID-19 사태를 광야 길을 걷는 것으로 표현을 한다. 광야 모래에서는 농사를 지을 수도 없고 집도 짓지 못하여 삶이 안정적이지 않다.
본문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마귀에게 시험을 받는데 성령께서 함께 시험을 받으러 간다. 왜 성령께서 함께 가실까에 대한 궁금함이 있다.
성경에서는 아담을 첫째 아담이라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둘째 아담이라 한다. 첫째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벰에게 시험을 당할 때에 ‘내가 왜 하나님을 의존해’하는 교만이 있었다. 그러나 둘째 아담에게 실패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성령께서 함께 하신다.
시험의 내용이 돌을 떡덩이로 만들라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답은 사람이 사는데 있어서 떡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늘의 양식인 만나를 먹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살았는데 끝까지 순종한 자가 가나안 땅에 들어갔음을 깨닫게 하셨다.
COVID-19 으로 교회의 신자들의 출석이 감소하였다. 교회를 떠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떡덩이로 살겠다는 선택을 하였다.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말고 네 마음대로 살라고’ 하는 사탄의 시험에 넘어간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마귀는 오늘도 우리를 시험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말고 네 마음대로 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귀의 시험을 이기시고 그 능력을 우리에게도 주셨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이 없이는 마귀의 시험을 이길 수 없습니다.
마귀는 오늘도 우리들에게 ‘네 마음대로 살아도 괜찮아’ 하며 속삭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에게는 마귀를 능히 이기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권세가 함께 있습니다.
만일 이 능력이 없다면 성경적으로 판단을 하면 자칭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우리들을 구원하셨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 말씀 앞에서 살게 하기 위함임을 깨달아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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