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마 7:7-8)


본문의 말씀을 시편 27편에서 다윗의 기도로 해석하려 한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는 말씀은 어느 곳에서 무엇을 찾으며 무엇을 얻는 것인지를 알려는 것이다.


다윗은 성전에서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를 할 수 있기에 그곳을 사모한다. 성전은 하나님의 이름을 두신 곳으로 임재를 상징한다. 먼저 하나님 앞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그분과 예배를 드리고 교제를 하기 위해서는 마음과 생명과 뜻과 온 힘을 다하여 찾아야 한다. 그분을 밝히 보기 위해서는 생각과 몸이 집중을 하여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전에 베풀어 주셨던 은혜들이 생각남으로 인하여 인내하며 참고 기다릴 수 있는 믿음이 생긴다. 왜냐하면 구원의 역사는 하나님의 주권에 있기 때문이다.


다시 정리를 하면 하나님이 계신 성전에서 구할 수 있고, 온 마음과 온 몸으로 찾아야 하며, 하나님의 뜻을 알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리게 되면 마침내 그분의 은혜가 임하게 된다는 것이다.


개혁주의 신학의 특징은 하나님의 주권으로 시작을 한다. 그래서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끝이라 하는 말씀이 성경에 있다. 그 주권적인 역사하심이 나에게 임하였을 때에 그것을 은혜라고 한다.


그래서 택함을 받은 자들은 먼저 하나님의 계시와 뜻하심을 배우고 깨달아야 한다. 그분의 계시의 비밀을 풀어주는 곳이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기도에 대하여 오해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내가 기도를 하면 하나님은 다 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적인 대답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기도는 무엇인가 하면 하나님과 택함을 받은 자들의 약속의 범위 안에 있습니다.

그것을 약속의 말씀이라 하는데 우리들의 손에 있는 성경말씀입니다.

성경의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인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 나라의 통치와 완성으로 해석이 되어야 합니다.

시편 27편에서 그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다윗은 왕이 되고자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의 아버지 이새도 팔 형제 가운데 일곱은 사무엘 선지자에게 보였지만 다윗은 소개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간절히 기도하여 얻은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나라는 그분이 세우셨기 때문에, 그분의 뜻대로 주관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분의 능력과 계시와 지혜를 알게 되면 신자들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계시를 알기 위해서는 나를 통하여 알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신 말씀이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 14:14) 

아버지의 뜻을 구하라는 말씀이지 나의 욕심이나 소원을 들어준다는 것이 아닙니다.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약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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