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단 지파는 그 때에 거주할 기업의 땅을 구하는 중이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그 때까지 기업을 분배 받지 못하였음이라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단 지파는 그 때에 거주할 기업의 땅을 구하는 중이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그 때까지 기업을 분배 받지 못하였음이라”(삿 18:1)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가 없고 종교지도자가 없는 상황을 소개하고 있다. 하나님의 약속인 율법의 말씀을 알지 못함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것들이다. 단 지파는 여호수아를 통하여 가나안 땅을 분배받았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아모리 족속에게 빼앗기고 새로운 거주지를 찾게 되었다.


그때에 미가의 집을 들리게 된다. 그 집의 제사장을 만나서 우리들이 새로운 거주지를 찾는 것에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인가를 묻는다.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너희가 가는 길은 여호와 앞에 있느니라 하니라”(삿 18:6).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고 대답을 한다.


그들이 가나안 땅 북쪽 라이스 땅에 이르러 정탐을 한다. 그리고 그들의 형제들에게로 돌아가 보고를 한다. “너희가 가면 평화로운 백성을 만날 것이요 그 땅은 넓고 그 곳에는 세상에 있는 것이 하나도 부족함이 없느니라 하나님이 그 땅을 너희 손에 넘겨주셨느니라 하는지라”(삿 18:10)


이제 라이스 땅을 정복하려 무기든 자 육백 명을 앞세워 올라간다. 올라가는 길에 미가의 집에 들러 레위 사람을 만나서 흥정을 한다. 한 가정에 제사장이 되는 것과 한 지파의 제사장이 되는 것 거운데 어느 것이 좋은가를 생각해 보라 한다. 그러자 레위 사람은 단 지파 사람들을 따라 간다.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진행이 되는 것 같지만 전혀 다른 것이다. 택함을 받은 백성들은 언약의 말씀 안에서 보호와 인도를 받는다. 그런데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에 약속을 체결하고 지켜야 할 것을 지키지 않으면서 자기들의 생각으로 믿고 있다.


이스라엘의 잘못을 살피려 한다. 단 지파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믿음생활로 인하여 아모리 사람들에게 쫓기어서 산 골짜기에서 살게 된 것이다. 그래서 사람의 안목으로 살펴서 조용한 땅을 찾아서 이주를 하였다. 그 곳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 아니다. 그러므로 열두 지파 가운데 가장 먼저 없어지는 지파이다.


또한 레위 사람의 실체이다. 하나님의 율법에는 제사장은 아론의 후손만이 세움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 레위 사람의 실체는 게르솜 사람의 후손이다. 게르솜 후손들은 성막의 위장과 회막 덮게를 관리하고 운반하는 일을 하여야 한다. 


“단 자손이 자기들을 위하여 그 새긴 신상을 세웠고 모세의 손자요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단과 그의 자손은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그 땅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더라”(삿 18:30). 한마디로 제사장이 될 수 없는 사람이 제사장 노릇을 한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과는 멀리 있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우리들도 약속의 말씀 범위 안에서 믿음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삯군 목사가 돈 받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복을 전하는 장면도 보았고, 말씀에 무지한 백성들은 자격없는 레위인을 데려다가 제사장으로 섬기는 것도 보았습니다.

이와 같은 일들은 오늘날에게 똑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단 지파 사람들이 선택한 제사장은 자격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만일 성경의 말씀을 알지 못하는 교인들이 담임목사를 선택하면 똑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사사기의 말씀은 지금 혼란스러운 교회와 교인들에게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의 간섭마저도 받고 싶지 않아서 깊은 산골로 거주지를 옮겼습니다.

그래서 언제 누구에게 망하였는지도 기록이 없습니다.

택함을 받은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서 살수 없음을 반드시 기억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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