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시 27:4)


2020년은 이 땅위에 사는 모든 사람이 심한 고통을 겪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가진 자와 없는 자들 모두가 두려움과 근심 속에서 지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새 해를 맞이하여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얻을 수 있다. 본문은 다윗이 그의 아들에게 쫓기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찾고 있는 상황을 통하여 지혜를 깨닫는다.


다윗은 쫓기다가 하나님의 성전에 올라가지 못하는 때가 있었다. 먼저는 사울에게 쫓길 때이고 다음은 압살롬의 반역으로 피난길에 있을 때이다.


본문의 말씀은 압살롬에게 쫓기고 있을 때에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내용이다. 그런데 기도의 내용을 보면 여유가 있고 확신에 차 있다.


그 이유는 이미 사울의 때에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통하여 사울에게서 생명을 지키고 이스라엘에 왕이 되었다. 그래서 그때에 붙잡았던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지금도 붙겠다는 다윗의 굳센 의지이다.


그래서 이렇게 기도를 한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시 27:4). 무슨 말인가 하면 하나님과 교제를 하는 것이다.


교제를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계신 곳인 성전에 올라가야 한다. 그곳에서 하나님을 찾을 때에 적당히 찾으면 안 된다.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신 4:29) 


하나님을 찾는데 마음과 생명과 뜻과 힘을 다하여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여 그분 앞에서 교제하며 구원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다윗은 믿음으로 인내하며 기다리라고 한다.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여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시 27:14). 즉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라는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COVID-19 사태로 잃은 것도 있지만 깨달은 것도 많습니다.

예배당에서 예배드리는 것이 감사하고,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작은 것을 행복을 찾지 못하고 기쁨을 누리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입니다.

이미 우리들은 하나님의 능력의 구원을 맛보았습니다.

다윗처럼 그 능력의 구원을 오늘도 간절히 구하는 자리로 가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영광을 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과 생명과 지혜와 힘을 다하여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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