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나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나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눅 1:46-48)


동정녀 마리아는 자기 몸에 성령으로 잉태가 되었을 때에 어떻게 찬양을 하였을까? 본문의 말씀을 보면 마리아는 기뻐하였다고 한다.


그 당시에 살던 유대인들은 메시야가 오기를 갈망하였다. 마지막 선지가가 오면 메시야가 온다고 계시하셨다. 그래서 세례요한이 먼저 이 땅에 왔고 육 개월 후에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을 하신 것이다.


마리아는 큰 믿음을 가지고 있었음을 찬양을 통하여 알 수 있다. 기도할 때마다 메시야를 보내 달라고 간절히 기도를 하였는데, 그 은혜가 내게 임하였음을 찬양한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비천한 여인을 통하여 계시를 성취하시려 함에 찬양을 하고 있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먼저 나타나셨던 하나님이 자신에게도 찾아오심을 감사하고 있다. 즉 마리아의 찬양은 부족한 여종이 하나님의 놀라운 구속의 은혜에 쓰임받고 있음을 찬양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동정녀 마리아에게 먼저 찾아가신 것같이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임하였다. 아브라함을 통하여 자손을 약속하시고, 동정녀 마리아를 통하여 성취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택함을 받은 자들을 통하여 약속하신 것과 성취하신 것을 베풀어 주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신 은혜를 성령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맡기신 것이다. 그러므로 마리아의 찬양이 우리들의 찬송이 되어야 한다. 미천한 자를 택하셔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나타내신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택하시고, 우리를 통하여 자신의 일을 맡기셨습니다.

그 일을 맡기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들에게 보내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성탄절의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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