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 년 동안 블레셋 손에 넘겨주시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 년 동안 블레셋 손에 넘겨주시니라”(삿 13:1)


사사기 13장~16장에서는 사사 삼손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또 우상숭배를 함으로 블레셋에게 사십 년 동안 압제를 당한다. 그 때에 삼손이 사사로 이십 년 동안 활동을 한다.


삿 13장에서는 삼손이 나실인으로 태어날 것을 하나님의 사자가 그의 부모에게 전한다. 나실인은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으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아야 하고, 어떤 부정한 것도 만지지 말아야 한다.


마노아가 그의 아내 사이에서 삼손을 낳았다. 삼손이란 이름은 ‘강한 자’이다. 삼손이 자랄 때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며,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사사 삼손은 활동하는 장소가 이스라엘 지역이 아니라 블레셋에서 활동을 한다. 그리고 나실인으로서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사건이 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께서 삼손을 통하여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실 것이라 하셨다.


“보라 네게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삿 13:5). 나실인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셔서 헌신하는 사람이다. 즉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냄을 말한다. 


사사 삼손을 통하여 타락과 죄악 가운데서도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의지함을 깨닫게 한다. 택함을 받은 자의 영혼은 하나님을 의지하여야 하고, 이스라엘의 구원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에게만 있음을 깨닫게 한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시면 능력을 나타내시어 구원의 은혜를 나타내십니다.

설령 죄악 가운데 있을지라도 간절히 기도하시면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이 임합니다.

삼손이 블레셋 땅에서 나실인으로 하지 말아야 할 행위를 했지만 하나님은 그를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간절히 부르짖으면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께 택함을 받은 사람이라면 여호와 하나님만 의지하여야 함을 교훈하는 말씀입니다.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 2:1).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아뢰면 모든 죄를 용서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