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을 알지 못하였더라”(삿 14:4)


사사 삼손에 대한 성경적인 해석은 난해한 부분이 많다. 삼손은 나실인으로서 모세가 전한 율법을 잘 지켜야 한다. 그런데 본문에서 이방 여인과 결혼을 하려 한다. 더군다나 그의 부모가 함께 블레셋 딤나로 내려간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이러한 일을 통하여 블레셋을 치려함이고,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왔다는 것이다. 이쯤 되면 머리가 복잡해진다.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이러한 잘못된 방법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이신가에 대한 궁금함이다. 


그러나 이것은 삼손이 자기의 의지로 결정을 한 것이다. 그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였을 때에 구원의 능력을 나타내셨음을 말한다.


블레셋 사람들이 사십 년 동안 압제를 하였지만 오히려 삼손을 무서워한다. 그리고 사건, 사건 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게 하는 것들이 있다.

  

본문에서 삼손이 딤나의 청년들에게 수수께끼를 풀면 베옷 삼십 벌과 겉옷 삼십 벌을 줄 것이라 한다.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느니라 하니라 사흘이 되도록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였더라”(삿 14:14)


그것을 해석하면 강한 자가 죽어서 먹을 것이 나왔는데 먹는 것 가운데 가장 단 것인 꿀이 나왔다는 것이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죽어서 구원의 은혜를 주시는 것을 말한다.


삼손은 육체를 따라 죄를 짓더라도 블레셋의 신인 다곤을 의지하지 않고 여호와의 구원의 능력을 구하였음을 전한다. 그때마다 여호와의 영이 함께 하심으로 인하여 블레셋 사람들이 삼손을 두려워한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사자보다 강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셔서 꿀보다 더 단 생명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생명의 말씀을 먹으면 영혼이 소생되고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게 됩니다.

구약의 성경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켜 기록된 것임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눅 24:44).

여러분! 구약 성경의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에 이르러 확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계시의 비밀을 알아가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이 꿀보다 더 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되면 믿음이 작은 자들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또 내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딤후 2:2)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는 서신서가 말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말씀을 전할 수 있는 리더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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