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의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의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시 25:10)


다윗은 인생의 삶에서 누구보다도 좌절을 많이 경험하였다. 밧세바의 사건이나, 아멜렉에게 가족을 빼앗긴 것이나, 압살롬의 죽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였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여호와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다.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시 25:4). 하나님 율법의 말씀을 가르쳐 주시고 깨닫게 하여 달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여호와의 율법을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의 복이 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은혜는 창세전에 계획이 된 것으로서 사랑과 자비로 베풀어 주신다


그 율법은 하나님에게서 나왔으므로 선하고 정직하다. 왜 그런가 하면 하나님이 선하시고 정직하시기 때문이다. 다윗이 율법의 말씀을 깨닫고 보니 자신이 큰 죄인인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여호와여 나의 죄악이 크오니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하소서”(시 25:11). 주의 이름으로 용서하여 달라는 것이다. 그래야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그의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시 25:13)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은 받은 자에게는 인자와 진리의 복이 임한다. 인자란 구원받을 수 없는 죄인에게 구원의 은혜를 주시는 것이고, 진리는 영생을 얻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영혼이 평안히 산다고 한다. 이것은 마치 엄마 뱃속에 있는 아이처럼 보호와 생명을 공급하여 주심을 말한다.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얻을 수 있음을 알기에 후대의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우리들이 연약하여 범죄할 수 있으나 하나님의 율법 앞에 정직하게 살라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택함을 받은 자들에게는 언제든지 죄사함을 받을 수 있도록 복을 주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 2:1)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이번 성탄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심에 대하여 깊이 묵상하셔야 합니다.

2020년 한 해 동안에 느낀 것은 사람의 생각이나 나의 뜻대로 되는 것이 없음을 알았습니다.

본문의 다윗의 시가 우리들의 신앙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의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정직한 것과 성실한 것을 좋아하십니다.

정직과 성실이 계명 안에 담겨져 있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정직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에게서 율법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에 순종하시기만 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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