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 태를 열어 태어난 모든 자를 대신하게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 태를 열어 태어난 모든 자를 대신하게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3:12)
 
본문의 말씀은 레위인이 이스라엘의 장자가 되는 말씀이다. 야곱의 족보를 보면 레위는 셋 째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것이 된다. 그분의 것이 되기 위해서는 첫 태생이어야 한다.
 
레위인이 이스라엘의 장자로 선택을 받은 데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야곱에 자식들에게 빌어준 축복 가운데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49:7) 하셨다. 이것은 이스라엘 각 처소에 분산이 되도록 하셨음을 말한다.
 
또한 시내산 앞에서 금송아지 숭배 사건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판 때에 레위 족속이 전적으로 헌신하여 그 뜻을 수행하였기 때문이다.
 
장자는 하나님의 것이 됨은 애굽에서 장자 죽음의 형벌에서 오직 이스라엘의 장자만은 보존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소유권 주장은 당연한 것이 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장자들을 직접 취하는 대신 그분의 일을 잘할 수 있는 레위 족속을 택하셨다. 여기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타인을 위하여 대신 할 수 있는 자를 택하신다는 것이다.
 
레위인의 인구 조사와 이스라엘의 첫 태생을 계수하라 하신다. 그 조건은 일 개월 이상 된 남자이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의 일 개월 된 남자는 장자로 인정을 받아 속량의 대상이 된다. 반면 레위인의 일 개월 된 장자는 비록 성막에서 일할 수 있는 힘은 없지만, 이스라엘 장자들의 속전이 된다.
 
레위인 인구 조사를 통하여 총수는 모두 이만 이천 명이다. 그런 다음에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일 개월 이상으로 처음 태어난 자를 계수하라 하신다. 처음 태어난 자의 총계는 이만 이천 이백 칠십 삼 명이었다.
 
이제 계산을 하여야 한다. 레위자손이 이스라엘의 첫 태생을 위하여 속전이 된다. 이스라엘의 첫 태생의 수가 이만 이천 이백 칠십삼 명이고 레위인의 수는 이만 이천 명이다. 이만 명은 속전을 받을 수 있고, 이백 칠십삼 명은 은화로 속전을 치루어야 한다.
 
한 사람당 다 섯 세겔로 하여, 천 삼백육십 오 세겔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줌으로 속전을 치르게 된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죄 값을 대신 치루어 주는 속전, 속량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죄 값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팔린 자가 됩니다. 그분의 것이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시는 속량을 하십니다.
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것입니다.
이와 같은 구속의 은혜가 레위인을 택하실 때에 이미 결정을 하셨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지혜와 계시를 놀랍습니다.
여러분! 새벽예배를 통하여 열심히 배우도록 합시다.
성령하나님께서 깨닫도록 도와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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