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 5:3-4)

 

견고한 터 위에 세워지는 영원한 나라 백성들은 환난과 고난이 있다는 것이 당연하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약속 받은 자들에게는 반드시 통과하여야할 과정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왜 이 방식을 사용하시는가? 신자들 안에 있는 두 마음을 정리하게 하시려하신다. 재물과 하나님을 같이 섬길 수 없다고 하셨다.

 

이 시험을 깨달음을 주시려 한다. 그것은 세상이 생각하는 권세를 취하여 자신을 스스로 지킬 수 없음을 확인시켜 준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겠습니다‘라는 시험을 통과 하여야 한다. 이 시험은 예수님도 성령에 이끌리어 받으셨고, 그의 제자들도 받았다. 그리고 우리들에게도 요구하시는 것이다.

 

믿음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함을 말한다. 아직도 내 생각이 들어가면 참된 믿음을 소유한 자가 아니다. 그래서 십자가가 언제나 우리 앞에 있다. 죽기까지 순종하라! 양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하고,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양처럼 말이 없으셨던 예수 그리스도가 본이 되는 것이다.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울 사람은 아무도 없다. 땅을 밟고 사는 사람이라면 모두 같은 처지에 있다. 그런데 이 고통이 지나면 보석처럼 빛이 나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사람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시험을 통과한 자를 통하여 일을 하신다. 이사야의 글을 보면 남은 자의 사상이 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죄를 이기고 시험을 통과한 자들을 통하여 다시 예루살렘을 재건하신다는 약속이다.

 

신자들이여!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만은 포기해서는 안 된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고, 나는 그의 백성이 됨을 확인받고 약속받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환난과 고난 가운데도 지혜를 주십니다.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및 손을 청결하게 하면 병균을 막을 수 있습니다.

본당의 카펫은 스팀배큠으로 청소를 하였고, 자동차 안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FM수신기를 설치하였습니다. YouTube 라이브는 동시간대에 인터넷 사용량이 폭주하여 연결이 쉽지 않습니다. 녹화를 통하여 설교만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교회는 여러분이 예배를 안전하게 들릴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하겠습니다.

안전 수칙만 지키시면 교회에서 안전하게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고민하고 준비하여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주일학교입니다.

주일학교를 다시 시작하는 시기는 공립학교가 개학할 때에 함께 시작을 하겠습니다.

늘 영육 간에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