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에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주께서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에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주께서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9:4)
 
십자가 구속의 은혜는 하나님이 시작을 하시고 끝을 내신다.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1:8)
 
그분께서 어떻게 그의 나라를 세우시는지를 알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미디안의 날과 같다고 하였다. 사사시대에 기드온이 삼백 용사와 함께 미디안 군대를 이겼던 역사이다.
 
미다안 군대의 수는 십삼만 오천명이다. 기드온은 삼백 용사와 저들과 맞서 싸워야 한다. 그런데 처음 전쟁을 위하여 이스라엘 군대가 소집이 되었을 때는 삼만 이천 명이 모였다.
 
삼백 명을 제외한 나머지를 돌려보내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 전쟁은 하나님 손에 있고 그분이 싸우신다는 것을 알게 위함이다.
 
기드온의 군대는 나팔과 항아리와 횃불을 들고 나갔다. 한 밤중에 저들이 근무교대 시간에 나팔을 불고 항아리를 깨트리고 횃불을 들고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라 하며 소리를 질렀다.
 
그랬더니 적군의 진영에서 자중지란(자기들끼리 싸움)이 일어났다. 그래서 죽은 자가 십이만 명이다. 나머지 만 오천 명은 요단 강터에서 죽였다.
 
이스라엘 백성이 미디안과의 싸움에서 이긴 것은 나팔과 항아리와 횃불을 들고 여호와의 칼이라고 외친 것 밖에 없다. 하나님 나라도 이와 같이 세워진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간혹 우리들의 열심히 하나님 나라를 세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결단코 사람의 생각이나 우리들의 뜻으로는 세울 수 없습니다.
신자들은 하나님이 하시려는 일을 알고 그 뜻에 따라 순종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런데 사람에게는 욕심과 욕망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때가 있지만 결과는 낙심과 절망으로 나타납니다.
성경적인 믿음은 말씀을 따라 죽기까지 순종하면 오늘도 생명을 주시고 지켜 주심을 감사하셔야 합니다. 이 와중에 생명에 대한 감사가 없는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믿음이 아닙니다. 건강하다는 것이 감사하고 숨을 쉬고 있는 것이 감사의 우선순위입니다.
또한 내 생명이 귀하고, 내 기분이 중요한 것처럼 이웃의 생명과 감정도 귀히 여기셔야 합니다. 이웃을 생각하지 않고 배려하지 않는 것 또한 올바른 믿음이 아닙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님들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이렇게 실천하셔야 합니다.
1)하나님을 사랑하기에 마음과 목숨과 뜻과 죽도록 힘을 다하여 예배를 드려야 하고,
2)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기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지킵니다.
 
그리고 예배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셔야 합니다.
찬양을 드릴 때에 답답하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부르셔야 합니다.
만일 그렇게 하시지 않으면 옆 사람이 놀라 두려움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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