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는 내가 주어 살게 할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사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을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는 내가 주어 살게 할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사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을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15:2-3)
 
민수기 15장에서는 제사를 드릴 때에 향기로운 제물로 제사를 드리라 한다. 이미 레위기에서 제사법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그런데 백성들이 하나님께 반역하는 사건이 나오는 가운데 말씀이 등장하는 것이냐는 질문을 가질 수 있다.
 
앞 장에서의 말씀 가운데 홍해를 건너온 백성들 가운데 이십 세 이상 된 자들은 다 죽을 것이라 하였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갈 자들에게 전하셨는데 즉 홍해를 건너올 때에 이십 세 이하 되는 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그리고 그 땅에 타국인이나 종들도 제사를 드릴 수 있음을 말씀하고 있다.
 
제사를 드리는 방법으로 전제, 거제, 화제, 소제가 있다. 전제는 번제 제물이나 화목 제물 위에 포도주를 부어드린다. 이것은 향기로운 제물을 더욱 아름답게 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또한 소제는 동물을 희생 제사로 드릴 때 항상 곡식 제사를 함께 드려서 충성과 감사를 나타내게 한다. 이렇게 제사를 드리면 바치는 자의 제물과 그 마음을 기쁘게 받으신다는 것이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께 반역한 백성들이 반드시 죽을 것을 말씀하셨다. 그리고 약속의 땅 가나안에는 그들의 자식들이 들어갈 것을 약속하시면서 또한 그 땅에 타국인들도 제사를 드릴 수 있고, 계명을 지키면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않았던 사람이 있었다. 안식일에 나무하던 자 이었는데 그 자를 진영 밖으로 끌어내어 온 회중이 돌로 쳐 죽이라 명령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게 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대대로 그들의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 이 술은 너희가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를 방종하게 하는 자신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따라 음행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15:38-39)
 
그리고 너희가 내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행하면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었느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15:40-41)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그의 백성이 된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예베를 드리는 데 제물과 함께 마음도 함께 드리라고 합니다.
그래야 향기로운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향기로운 냄새가 나면 그곳을 향하여 자세히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셔서 우리들과 같은 자리에 계심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신학적으로는 신인동형동성론이라 합니다.
예배드리는 자의 예물에서 향기가 나면 하나님께서 향기로운 냄새를 맡으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예배를 전제(자신의 피를 붓는 심정으로 포도주를), 소제(충성과 자발적인 마음), 거제(제물을 높이 들고), 화제(자신의 전적인 희생)로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예배를 통하여 만나심을 기억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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