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2:2)
 
민수기 2장에서는 회막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각 지파들을 배치하고 진영의 군기를 있음을 말하고 있다.
 
동쪽 지파는 유다지파, 잇사갈과 스믈론 지파이다. 이들 지파는 레아의 넷째와 다섯째, 여섯째 아들 들이다. 진영의 군기로는 웅크린 사자의 모습으로 녹색이다.
 
남쪽 지파는 르우벤과 시므온, 갓 지파이다. 이들 지파는 레아의 첫째와 둘째이며, 레아의 몸종이었던 실바의 첫째이다. 진영의 군기로는 사람의 얼굴이다. 르우벤이 장자이므로 가족의 머리이다. 색깔은 홍색기이다.
 
서쪽 지파는 에브라임과 므낫세, 베냐민 지파이다. 이들 지파는 라헬의 요셉과 베냐민이다. 진영의 군기로는 송아지이다. 요셉이 해몽한 바로의 꿈에 나타났던 소를 연상한다. 색깔은 황색기였다.
 
북쪽 지파는 단과 아셀, 납달리 지파이다. 이들 지파는 라헬의 몸종이었던 빌하에게서 난 단과 납달리와 실바의 둘째인 아셀이다. 진영의 기는 독수리이고 색깔은 백색과 홍색이다.
 
동서남북의 지파 진영의 군기에 의미가 있다. 그것은 야곱이 임종할 때에 자식들에게 예언을 한 것이고, 색깔은 대제사장의 판결 흉패의 색깔에 기초한 것이다.
 
그런데 이 진영의 군기가 하늘보좌에서 하나님을 옹위하고 있는 모든 피조계를 대표하는 네 생물과 일치를 한다. “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오른쪽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왼쪽은 소의 얼굴이요 네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1:10)
 
광야에 세워진 회막은 천국과 하나님 임재의 상징임이 더욱 분명해진다. 그러므로 광야의 진배치를 통해서 광야같이 험악한 인생길을 걷고 있는 순례자들에게 소망을 주는 희망찬 메시지가 된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는 하나님이 임재하여 계시고, 주 예수 그리스도가 대제사장이 되시고, 성경의 말씀으로 진리의 길로 인도하시는 성령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곳입니다.
그래서 하늘 천국의 보좌가 임재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믿음을 갖고 예배에 임하셔야 합니다.
이제 주님의 전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더욱더 사모하는 마음으로 나오셔야 합니다.
교회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화목한 관계가 되어야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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