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월절을 그 정한 기일에 지키게 하라 그 정한 기일 곧 이 달 열넷째 날 해 질 때에 너희는 그것을 지키되 그 모든 율례와 그 모든 규례대로 지킬지니라
“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월절을 그 정한 기일에 지키게 하라 그 정한 기일 곧 이 달 열넷째 날 해 질 때에 너희는 그것을 지키되 그 모든 율례와 그 모든 규례대로 지킬지니라”(민 9:2-3)
민수기 9장에서는 유월절 절기를 그 정한 기일에 반드시 지키라 명하셨다. 그러나 사람의 시체를 만진 자는 부정한 자가 됨으로 인하여 유월절 절기를 지킬 수 없다.
사람의 시체로 말미암아 부정하게 된 자가 모세 앞에 나아와 질문을 한다. 우리도 정한 기일에 여호와께 헌물을 드리기를 원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모세는 여호와의 말씀을 기다리고 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나 너희 후손 중에 시체로 말미암아 부정하게 되든지 먼 여행 중에 있다 할지라도 다 여호와 앞에 마땅히 유월절을 지키되”(민 9:10)
정한 절기는 첫째 달 열넷째 날인데, 그 다음 달 즉, 둘째 달 열넷째 날에 유월절 절기를 지키라 하셨다. 어린 양과 무교병과 쓴 나물을 아울러 먹으라 하신다.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행진하는 동안에는 구름이 인도하였다.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거의 성막을 덮었고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이르렀으니”(9:15)
불 모양 같은 것이란 여호와의 임재와 통치를 상징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구름을 중심으로 광야 생활을 하였다. 어떠한 기후와 날씨더라도 구름이 움직이면 떠나야 하는 것이다.
즉, 장막이 떠나가는데 하나님이 마음을 정하시면 그대로 따라야 함을 말한다. 그래서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고후5:1)
구름을 중심으로 하는 삶이란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삶이다. 그의 백성을 인도하신다. 가나안으로 인도하시고 또한 우리의 거처를 하늘로 옮겨 주신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구름을 중심으로 살았습니다.
그래야 가나안으로 인도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신자들은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으로 사셔야 합니다.
교회 중심의 삶을 사셔야 하는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교회에는 하나님이 계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오직 교회에서만 전파됩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영광은 예수 안에서와 교회 안에서 영원무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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