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1:20)
 
사도 요한이 삼층천에 올라가 무엇을 보았는가? 계시록을 통하여 무엇을 전하려 하는가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로마의 도미티안 황제 아래에서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박해가 심하였다. 그래서 믿음을 포기하고 돌아서려 하는 자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보여 주는데 목적이 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전하려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계시고 일곱 교회와 일곱 별을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이다.
 
고난을 당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분을 붙잡고 버틸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사도요한을 통하여 그분의 지위, 역할, 권세를 확인시켜 줌으로 인하여 굳은 터 위에 서게 하고 또한 이 고난과 환난이 하나님의 뜻하심 가운데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그것에 대한 확인을 구약성경 가운데 다니엘서를 통하여 알 수 있다. 이 세상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심을 기록하라 하신다. 그 역사하심이 바벨론 왕인 느부갓네살에게 꿈으로 나타내시어 계시하셨다.
 
그리고 다니엘의 환상을 통하여 마지막 날에 있을 고난과 핍박을 보여 주셨다. 그 고난의 시간이 오래 동안 될 것이라 한다. 그 기간 동안에는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할 가증한 것을 세울 때부터 천이백구십 일을 지낼 것이요”(12:11)
 
핍박과 고난을 받는 동안에는 매일 드리는 제사를 못 드리게 한다는 것이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도 예배를 드리는 것을 문제 삼고 있다. 세상은 질병과의 싸움이지만 믿는 자들에게는 영적인 싸움이 된다. 예배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이 만나는 귀한 시간이며 그 관계를 확인하는 시간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이 고난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나라의 시작과 끝은 그분의 손에 있습니다.
지금도 살아계셔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성령의 말씀을 통하여 역사하고 계심을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확인하였습니다.
하늘 보좌 우편에서 흰 세마포 옷을 입고 계셔서 백성의 죄를 담당하시는 영원한 제사장의 직분을 담당하고 계십니다.
또한 악한 자들의 공격이 있을 때에는 군대 천사장 미가엘을 보내셔서 계시를 이루어 가십니다. 그러니 믿는 자들은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끝까지 참고 견디며 이기는 자들에게는 생명의 면류관과 영광의 면류관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여러분! 마지막 때의 싸움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하는 세력이 등장을 합니다. 이것은 사탄의 전략입니다.
신자들은 예배를 통하여 모든 것이 확인됩니다.
내가 건강하고 힘이 있을 때에 전심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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