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니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는도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니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는도다”(고후 4:16)
 
주일 설교를 통하여 하나님 중심의 믿음과 사람의 생각으로 하는 종교의식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우리들이 사용하는 단어 가운데도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것들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은혜는 날마다 새롭게 해주시는 은혜이다. 거듭나고 새롭게 된다는 것은 하나님을 알고 깨달음으로 인한 성품의 변화이다.
 
우리들이 사용하는 단어 가운데 상처’ ‘회복’ ‘치유라는 것들이 있다. 성경에서는 회개, 깨달음, 돌이킴이라는 단어가 있다.
 
사람이 중심이 된다함은, 내가 중심이 되어 자신이 듣기 싫은 말을 들었을 때에는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찔림이 되어 회개의 자리로 나아간다. 그 자리는 예수 그리스도 앞이 된다. 이 둘의 차이는 누구 앞이며, 누가 기준이 되느냐가 된다.
 
회복과 치유라는 단어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의 감정이 본래의 자리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새롭게 되었다는 것은 새 사람이 되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었음을 말한다. 죄를 씻음을 받고 거룩한 하나님 앞으로 나와 화목한 관계이며 평강을 얻었다는 것이다.
 
성경적인 믿음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그분의 마음을 닮아서 인격에 변하게 된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지도 않으면서 자신의 감정 변화에 따라서 은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람의 생각으로 믿음생활을 하는 것이 된다.
 
그분의 성품을 닮으면 어떠한 조롱과 핍박을 당하여도 참고 인내할 수 있다. 참 신자에게는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견딜 수 있는 믿음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신데 유대인들에게 귀신의 왕이라 조롱을 당하셨다. 그런데 화를 내시거나 보복하지 않으셨다.
 
왜 교회를 다니면서 상처를 받았다는 사람이 많은가? 답은 사람 중심의 믿음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며 또한 그 사람 안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없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오늘 많은 성도님들이 예배에 참석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어느 때보다도 전심을 다하여 임하였지만 그러나 얼굴에는 두려움과 긴장감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당분간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야 합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 말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언제 나올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구셔야 합니다.
또한 이제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및 손 닦는 일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교회는 모든 안전을 위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배를 드릴 때에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이전처럼 감사한 마음으로 찬양도 하시고 기쁨을 되찾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에게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설교를 기도하며 준비하겠습니다.
늘 영육 간에 강건하시길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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