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4:3)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례를 받으신 후에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로 가서 사십 일 금식기도를 하셨다. 그때에 마귀가 다가와 그분에게 시험을 한다.
 
굶주리신 분에게 돌로 떡을 만들라고 한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이라 하면서 시험을 한다. 이 시험을 메시아직 시험이라 한다. 달리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시험을 통과하셔야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시고 세우실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영원한 나라는 떡으로 사는 나라가 아니라 말씀으로 살아야 하는 곳이다. 마태복음 1장은 이스라엘의 족보가 소개된다. 그 족보는 바벨론에게는 포로로 잡혀가고 로마에게는 식민지를 당하는 역사를 갖고 있다.
 
어떤 나라에게도 패하지 않고 견고한 터 위에 영원히 세워지는 나라를 세우려 이 땅에 오신 것이다. 그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는 시험에 통과하셔야 한다. 말씀에 순종하여야 하고,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으며, 하나님만 경배하여야 한다.
 
이 시험을 통하고 하신 후에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4:17)
 
오늘의 사태를 세상 사람들은 재앙이라 하지만, 신자들에게는 시험과 고난이라 한다. 거쳐야할 시험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향하여 가는 과정에는 고난과 시험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을 통과하여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도 이 시험을 통과하였다.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22:28-29) 제자들에게 맡기시고 하늘로 승천하신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하나님이 제일 기쁘시게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 예배입니다.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죄사함 받고 새롭게 된 신자만이 드릴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지킬 수 없습니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16:25)
사람의 생사화복의 문제가 하나님 주권 안에 있습니다.
그분은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까지도 죽게 하시는 분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섭습니까? 하나님이 무섭습니까?
우리들은 이 시험 앞에 있습니다.
이 시험을 통과하셔야 합니다.
이 시험은 하나님의 영광을 향하여 나아가는 과정 중에 있는 시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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