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12:2)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을 한다. 그 이유를 구스 여자를 택하였기 때문이라 하는데 뒤에 있는 말씀을 보면 다른 것이 이유가 있다.
 
미리암은 여 선지자 자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변하기도 했었다(15:19-21). 아론은 대제사장의 에봇을 입고 우림과 둠밈의 판결 흉패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도 했고 모세와 함께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기도 했었다.
 
모세는 특수한 권위와 기능 곧 중보자의 자격으로 백성과 하나님 사이에서 일을 한 것이다. 직분과 사역에 대한 시기이었다. , 모세의 권위에 도전을 한 것이다.
 
모세에 대한 권위의 도전은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함이 되어 미리암은 나병에 걸리게 된다. 아론은 모세에게 나아와 어리석음을 용서하고 벌을 받지 않게 해 달라고 한다.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를 한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하나님이여 원하건데 그를 고쳐 주옵소서”(12:13) 그러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중재자 모세의 기도에 응답하신다.
 
하나님은 중재자 모세의 들어 주시고 말씀하신다. 자식이 그의 아버지 얼굴에 침을 뱉으면, 자식이 아버지를 저주함이 되므로 징계를 받아야 한다.
 
하물며 미리암이 하나님 앞에 범죄하였는데 간과할 수 없으니 회개와 반성을 위하여 진영 밖으로 나가서 칠일 동안 있다가 성 안으로 들어오라는 가벼운 벌을 주신다.
 
민수기는 하나님에게 반역하는 인간의 악함을 기록하고 있다. 모세는 지도자로서 하나님께 항변을 하였고, 미리암과 아론은 시기와 질투로 모세를 대적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였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 하나님 앞에 죄로 부패한 성품을 가진 자들의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에 중보자 모세가 있음을 자세히 보셔야 합니다.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모세가 기도를 하면 여호와 하나님이 응답하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범죄한 백성들에게는 진노의 심판만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피할 길을 내려주시사 독생자 아들을 성육신하게 하셨습니다.
그 아들을 통하여 십자가의 구속 사건을 담당하게 하십니다.
그 사건을 감당하신 후에는 중보자로서 하나님 우편에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기도를 하시면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그의 신분은 집의 종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여호와 하나님의 독생자 아들이십니다.
아들이 아버지께 간구하면 다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신다는 은혜의 방식이며 구원의 확실함과 안전함을 확인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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