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4:5)
 
성경적인 기쁨은 하나님을 알고 난 후에 나오는 관용이다. , 은혜의 기쁨을 누린 자만이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신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도를 따라가는 싸움은 이미 이긴 것을 따라가는 것이라 한다. 왜 그런가 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전에 승리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길을 그분과 함께 가는 것이 믿음의 생활이다. 본문에서 사도 바울이 전하고 있는 말씀이 그러하다.
 
그는 이미 옥에 갇혀있었고, 돌에 맞아서 죽음의 맛도 보았고, 독사에게도 물렸었고,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에게 고소를 당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모두 지나간 일이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능력이 함께 하였음을 맛보아 고백하는 자리에 이른 것이다.
 
그가 기뻐하라는 근거는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빌립보 교인들과 함께 하여 고난에서 승리할 수밖에 없음을 알기 때문이다.
 
신자가 기뻐할 수 있는 이유는 날 구원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 끝날까지 나와 함께 하여 주신다는 약속 때문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가 고난을 당하고 있는데 혹시 탐심으로부터 오는 욕심으로 인한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지금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인류 역사 가운데서 이렇게 부요하게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왜 행복하지 않고 만족함이 없습니까?
우리들의 욕심은 채워도 채워도 다 채울 수가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오늘까지의 감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까지의 감사를 생각하면 내일을 향한 여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닌 탐심을 이루려는 욕망 때문에 마음이 복잡하고 만족함이 없습니다.
오늘 사도 바울이 전하는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으니 능력이 나타나서 문제가 해결이 되고 기쁨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약속의 말씀이 여러분 안에 와 있습니다.
그 약속대로 행하시기만 하면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복을 얻지 못하는 것은 행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