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6:4)
 
창세기 5장에서는 가인의 계통과 셋의 계통이 달라진다. 6장에서는 노아의 족보가 등장을 한다.
 
가인의 계통은 하나님의 계시를 반역하였다. 셋의 계통은 하나님의 뜻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사람의 생각으로 자신들의 뜻을 이루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눈으로 보기에 아름다운 것을 택하여 사람의 딸들과 결혼을 한다. 그런데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은 인격적으로 사는 것보다 권력이나 물질의 힘으로 사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권력이나 돈으로 정의를 지키는 것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힘으로 사용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창조한 사람을 지면에서 쓸어버리기로 작정하시고 그들을 지으셨음을 한탄하신다. 그래서 노아의 족보 이외에는 모두 죄의 심판을 받아 물에 잠기어 죽음을 당한다.
 
그러나 하나님과 동행을 하였던 자로서 의인이며 당대에 완전한 자이다. 하나님은 그에게 은혜를 주셔서 죄 가운데서 구원을 받게 된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눈으로 바라며 택하여 만들어진 것이 '네피림'입니다.
'네피림'의 뜻은 장부라는 뜻입니다.
힘 이외에는 달리 자랑할 것이 없음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웃을 것을 빼앗고 전쟁을 일으키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는 그의 성품을 닮아서 인격적으로 살게끔 하셨습니다.
노아의 홍수에서도 심판의 내용이 이웃을 살인하고 돌보지 않는 것에 있습니다.
마태복음 25장에 양과 염소의 비유에서도 이웃에 대한 배려가 없는 자들이 영원한 지옥에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권력과 힘으로 이웃을 무시하고 멸시하는 자를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시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런데 신자들 가운데에서도 권력과 힘을 달라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고 자신이 갖고 있는 권력과 힘으로 이웃을 무시하는 것이 심판의 죄인 것을 반드시 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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