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8:22)
 
노아의 홍수가 지나가고 세상에는 변화가 있다. 땅이 있을 동안에는 늘 푸르름이 사라졌고, 사계절이 생겨났고, 여름과 겨울이 생겨난 것이다.
 
푸르름을 위해서는 봄에는 심어야 하고 가을에는 색이 변하여 떨어진다. 왜 이렇게 자연이 질서를 지킬 수 있는가? 하나님과 자연과 모든 생물과 언약을 맺으셨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우주만물이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약속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노아에게는 함께 하였던 모든 혈육 있는 생물을 방주에서 다 끌어내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라고 명령을 하셨다.
 
이 명령은 에덴동산에서 아담에게 하셨던 것을 다시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 명령은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동일한 명령이다.
 
그래서 하나님 창조의 질서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자연의 법을 지켜야 한다. 종족을 번성시키고 유지하기 위하여 개체수를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낚시를 가서는 어리고 작은 물고기는 잡지 말아야 하고 정한 마리 수만큼만 잡아야 하고, 하나님의 사람은 나라의 법을 따르기 이전에 하나님의 법을 따라야 한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혈육이 있는 모든 생물을 우리에게 다스리고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자연과 동물들과 함께 살아야 합니다.
사람에게는 먹거리로 씨 맺는 채소와 씨 있는 열매를 주셨습니다.
씨 맺는 채소나 열매를 먹으면 탈이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산에 있는 도토리는 산짐승들에게 양보하셔야 합니다.
산골에 도토리를 다 쓸어 와서 멧돼지가 도시로 내려오는 것입니다.
사람은 먹거리를 심고 거두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노아의 홍수 이후에 사람과 자연과 생물에게 약속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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