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같이 용감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그가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같이 용감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10:9)
 
노아의 홍수 이후에 그의 세 아들로부터 사람들이 온 땅에 퍼져 나갔다. 그래서 저들은 바닷가에서, 평지로, 산지로 자리를 잡고 살게 되었다.
 
그런데 노아의 홍수 이후에도 가인의 후손들처럼 하나님을 대적하고 반역한 자들이 생겨났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인물이 본문에 등장하는 니므롯이다. 만일 사람이 하나님께 대적하는 자가 나오면 니므롯과 같은 사람이라 한다는 것이다.
 
이 사람은 아버지에게 저주를 받은 함의 자손이다. 함의 자손 중에는 블레셋 사람들도 나온다. 니므롯은 시날 땅의 바벨에서 시작이 된다.
 
하나님을 반역하는 나라가 시날 땅에서 니므롯에 의해서 세워지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로 바벨탑을 쌓는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세상의 나라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칼을 손에 쥐고 세워지는 나라입니다.
본문을 통해서 칼을 손에 쥐고 폭력의 힘으로 세워지는 역사를 살피게 됩니다.
칼을 손에 쥐고 세워지는 나라에서는 살인을 하고 남의 것을 빼앗아야 잘 사는 사회입니다.
그래서 이웃을 짓밟고 거짓말하고 속여야 겨우 살아남을 수 있는 곳입니다.
폭력이 난무하는 세상에 평화의 나라를 세우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평화의 왕으로 오시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사랑으로 화평을 이루시고 교회에 그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시기와 분쟁은 없어야 하고 섬기는 화목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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