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신 16:17)
'Thanks Giving Day'은 감사를 드리는 날이다. 누구에게 드린다는 것인가? 우주만물의 주인에게 드리는 것이다. 인생은 빈손으로 와서 우주만물의 주인이 주신 것을 누리다가 다시 빈손으로 돌아간다.
믿음은 감사를 깨닫고 감사를 드림으로 그 진실을 드러낼 수 있다. 왜냐하면 구원의 은혜는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요즘 미국이나 한국이나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는 분위기는 어수선하다.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다보니 혼란스럽고 불안하다.
각 나라의 정당들은 이념을 근거로 통치하려 한다. 사상이나 생각을 논리적으로 잘 정리하여 그대로 시행을 하면 지상 천국을 이룬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오늘의 현상을 보면 좌파나 우파나 스스로 망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사상과 논리가 있다고 하더라도 사람 안에 있는 탐심과 욕망이 가득하면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말로는 평등과 균등한 사회를 외치고 있지만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는 거짓과 모든 술수가 수단이 되어 목적을 이루는 것이 드러났다.
탐심과 욕망이 가득한 사회에는 감사가 없다. 감사가 없는 사회나 공동체에는 시기와 질투가 넘친다.
사랑하는 엘파소 열린문장로교회 여러분!
오늘은 감사를 주는 날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힘을 다하여 나누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요,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안에 탐심과 욕심이 가득하면 감사를 드릴 수 없습니다.
탐심이 있는 자리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셔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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