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1:6)
 
골로새교회는 사도 바울이 개척한 교회가 아니다. 에바브라에게 가르침을 받은 자들이 모인 곳인데 교리서신을 보냈다.
 
지금 사도 바울은 로마의 감옥에 있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교회를 위하여 서신으로 십자가 복음의 교리를 전하는 일이다.
 
이미 구원의 은혜를 받고 믿음과 사랑이 있는 교회라는 소문이 있지만 그 교회에 있는 성도들의 믿음을 더욱 더 굳건하게 하기 위함이다.
 
이와 같은 일이 오래 전에도 있었다. 시골교회에서 능력이 있고 성경적인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모셔다가 일주일씩 말씀 사경회를 하곤 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흔치 않은 일이다.
 
사도 바울이 골로새교회를 자랑하고 있는 것 가운데 열매가 있다는 것이다. 열매를 맺는다고 함은 뿌려진 씨에는 능력과 생명이 있는데 밭의 상태에 따라서 결과가 나타난다.
 
, 말씀을 듣는 자들의 마음의 상태가 옥토밭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가지가 줄기에 붙어서 영양분을 받듯이 말씀에 순종하고 있음을 말한다.
 
사도바울이 본문의 말씀을 기록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사도인 자신은 감옥에 갇히어 있지만 제자들에게 가르침을 받았던 에바브라를 통하여 복음의 열매가 열리고 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들은 믿음의 생활을 오래했다고 자랑하곤 하지요?
교육대학에 들어간 사람이 이십년이 되도록 교사자격증을 따지 못하면 창피한 일입니다.
교사자격증을 따지 못하였다고 함은 아직도 다른 사람에게 가르칠 수 있는 실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혹시 우리들의 믿음이 그렇지 않은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열린문장로교회에도 에바브라와 같은 복음의 전도자가 생기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배우셔야 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그리면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서 찬양과 기도를 하며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이것이 옥토밭에서 열매를 맺는 자의 특성입니다.
약속된 예배와 성경공부에 잘 참석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고 죄인인 나를 알아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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