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출 9:16)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출 9:16)


여호와 하나님께서 애굽과 바로를 항복시키는데 열 번의 재앙을 사용하신다. 그런데 하나님의 능력이라면 단 번에 애굽왕 바로를 무릎꿇게 할 수 있다.


그러면 왜 열 번의 재앙을 사용하시는가?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재앙이 임하고 순종하면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일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게 한다.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롬 9:17)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말씀을 하신다. 그러므로 모세가 전한 말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시는 것이다. “내가 이번에는 모든 재앙을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에게 내려 온 천하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네가 알게 하리라”(출 9:14)


즉 여호와께서 중보자인 모세를 통하여 말씀을 하시지만 여호와께서 손을 펴시는 것이다. “내가 손을 펴서 돌림병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라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 졌을 것이나”(출 9:15)


그래서 바로의 신하들 가운데 모세의 말을 듣고 가축을 집으로 피신 시킨 자에게는 재앙이 내리지 않았다.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출 9:20)


반면에 불순종한 자들에게는 재앙이 내렸다.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사람은 그의 종들과 가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출 9:21)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확인하는 것은 모세에게 하늘의 신 같이 하게 하셨다. 그래서 모세가 말을 하지만 하나님의 명령으로 전한다는 것이 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요 10:34)


그러므로 선지자들이 성경 말씀을 전할 때에는 하늘의 신적 권위로 말씀하는 것이 된다. 선지자가 전하는 말이지만 여호와의 팔이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설교자가 성경의 말씀을 성령의 조명 아래에서 해석을 하고 전합니다.

모세가 전하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것이 성경입니다.

그러므로 설교자가 성경의 말씀을 떠나 다른 사상과 철학으로 전하는 것은 하나님의 권위로 전하는 설교가 아닌 것입니다. 모세는 겸손한 자이어서 자신을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분노를 발하다가 어떤 결과를 얻었습니까?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갔습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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