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출 20: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출 20:2)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율법을 주시기 전에 너희를 구원해 낸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즉 구원을 받은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의 계명을 지킬 법적인 의무가 있음을 주지시기키 위함이다.


율법을 주시는 하나님은 창조주의 권위와 심판주의 위엄으로서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구속주의 사랑으로서 주심을 유의하여야 한다.


이제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백성이기에 다른 신을 섬기면 안 된다. 즉 애굽에 살면서 섬겼던 신들을 마음에 두면 안 된다는 것이다.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것은 인간의 이기심과 잘못된 종교적 심성이 결탁되어 만들어진 것으로서 오히려 하나님과 거리를 더 멀게 한다. 섬기지 말라 함은 그것에 노예가 되지 말라는 것이다.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말라 함은, 이름에는 한 개인의 품성과 속성 및 인격이 담겨 있다.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 자신을 밝히실 때에 나는 여호와라 하셨다.


즉 언약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언약을 명명하는 자와 피명명자 간에 관계가 있음을 말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름을 통하여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구원자이시며 이스라엘을 소유하신 분임을 알 수 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밝히시면서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시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됨을 말씀하셨다.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출 6:7)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고 명령하셨다.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기억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를 기억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행위를 따르므로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되고 하나님의 택함을 받았음을 외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킴으로 인하여 그분과 우리들의 관계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분은 나를 구원하신 분이 되시고 나는 그의 구원을 입은 자가 됨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관계를 구원받은 자에게만 요구하게 계십니다.

만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땅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는 계약으로 되어 있습니다.

계약의 관계를 갑과 을의 관계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실 때에는 갑의 위치에 계시지만 그의 계명을 지킨 자들에게는 을이 되십니다. 이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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