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출 19:4)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출 19:4)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 삼개월이 되던 때에 시내 광야에 장막을 치게 되었다. 그리고 모세는 여호와께서 불러서 산에 올라가게 된다.


여호와께서는 이와 같은 상황을 이미 모세에게 약속을 하셨다. 즉 모세를 애굽으로 보내실 때에 반드시 너와 함께 할 것이며 이곳에 다시 돌아와 영광을 돌리게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게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출 3:12)


그 약속이 성취가 되어 모세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게 된다. 즉 여호와의 율법을 주시기 전에 여호와께서 이 백성을 어떻게 사랑하였음과 구원하신 이유와 목적을 말씀하신다.


이제 하나님의 언약의 율법의 말씀을 지키기만 하면 아주 귀중한 소유물이 되게 하신다는 것이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출 19:5)


세상 열방 민족 중에서 하나님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 백성이 되겠고,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위해 특별히 선택된 민족으로서 하나님과 열방 사이를 중재하는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심을 말씀하셨다.


그러나 육적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써 그 특권을 상실하였다. 그래서 이 특권은 영적으로 이스라엘에 된 하나님 나라의 성도(교회)들에게 주어졌다. 


거룩한 백성이라 함은 다른 열방 민족들과 구별이 되어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의 뜻을 수행함을 말한다.


이와 같은 뜻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동의를 얻고자 하여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모세는 장로들을 불러 묻는다.


그러나 백성들은 일제히 응답을 하여 언약의 관계를 수립하는 계약법을 따른 것이다. 그리고 그 언약은 쌍방의 동의 하에 맺어지는 언약임을 확인할 수 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이 인격적이신 분이라 하는 이유입니다.

언약을 맺으시되 의견을 물으시며 언약을 맺는 이유를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이 언약의 관계와 내용 안에서는 쌍방이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여호와 하나님께서 택함을 백성들을 귀히여기고 구원의 계획에 특별히 선택된 민족으로 사용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패한 육적 이스라엘로 영적인 이스라엘이 그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적인 택함을 받은 사람들이 교회에 모이며 교육을 받아 열방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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