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 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 3:1)


히브리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우월성을 전하고 있다. 본문에서는 모세의 율법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비교하여 전하고 있다.


먼저 율법에 대하여 전하고 있다. 율법에는 구원의 치유의 능력이 없다. 그리고 듣는 자가 책임을 지는 자리로 가야한다. 그리고 모세는 집의 사환으로서 주인의 말씀을 전하기만 하면 된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면서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라 한다. 사도들이 전하고 있는 십자가의 복음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났기 때문이다.


십자가의 복음에는 죄에서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롬 1:16)


친히 사망에 자리까지 오셔서 죄인을 구원하여 주시는 은혜를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하늘에 올라 가셔서 하나님 우편에 계신다.


이 말씀에 대하여 요셉의 예를 들 수 있다. 왕의 옆자리에서 나라의 모든 일을 관장한 것과 같이 맡으신 일을 감당하신다는 것이다.


대제사장은 하나님의 편에 계시면서도 우리들의 편도 들어 주신다. 즉 우리들의 편을 들어주시는데도 부족함이 없으시다. 왜냐하면 성육신하셔서 사람으로서 삶을 체휼하셨기 때문에 인간의 편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항상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고 계신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며 긍휼을 베풀어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히 7:25)


모세는 집을 지은 자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집을 설계한 하나님의 아들이므로 누가 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더 확실하게 임하게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히 3:6)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구약의 율법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비교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여기서 생각하여야 할 것은 비교를 하였다고 해서 구약의 율법이 필요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가 율법을 완전케 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모세의 율법을 근거로 가르치셨음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지금 본문에서는 그리스도를 뒤로하고 다시 유대교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우수함을 전하고 있음을 기억하셔야 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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