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로가 이르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너희를 애굽 사람의 손에서와 바로의 손에서 건져내시고 백성을 애굽 사람의 손 아래에서 건지셨도다”(출 18:10)

 “이드로가 이르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너희를 애굽 사람의 손에서와 바로의 손에서 건져내시고 백성을 애굽 사람의 손 아래에서 건지셨도다”(출 18:10)


출애굽기 18장에서는 모세의 장인인 이드로가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하는 장면과 이스라엘에 행정조직을 만들어 준다.


모세가 애굽에서 있었던 열 가지 재앙와 홍해를 건넌 사건, 쓴 물을 달게 만들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 주시는 것, 반석을 쳐서 물을 터트린 르비딤 사건, 아멜렉과 전쟁에 승리한 것을 장인에게 들려 준 것이다.


이드로는 애굽 사람 손에서 이스라엘을 건져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그 앞에서 떡을 먹었다. 즉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한 것이다.


이것은 이방 제사장이었던 이드로가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일한 지존자이심을 깨달았음을 말한다.


이스라엘의 이십세 이상된 사람의 수가 육십만명이 넘었다. 그런데 혼자서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모세에게 지도자를 세울 것과 행정조직을 세우게 한다.


지도자의 조건으로는 세 가지를 요구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거짓됨이 없는 진실한 자, 재물에 청렴 결백한 자이다.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출 18:21)


그리고 행정조직을 정비한 까닭은 이스라엘에 가나안 정복을 앞두고 민족이 이동 중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 조직은 전쟁시에는 군사조직으로 명령을 전달하며 질서를 유지하려는데 필요한 것이다.


재판에 하는데 있어서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고 어려운 것은 모세에게 가져오고 모든 작은 일은 각부장들이 재판하게 하였다.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되 어려운 일은 모세에게 가져오고 모든 작은 일은 스스로 재판하더라”(출 18:26)


각부장들은 시내 산에서 율법을 받기 전이므로 상식과 양심에 따라 심판을 하였다. 이후에는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따라서 재판을 하였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일꾼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경외함이란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 앞에 서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실하셔야 하고, 재물에 청렴 결백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모든 일에 원망과 시비가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 여호와의 율법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을 하셔야 됩니다.

이것은 마치 하나님께서 재판을 하시는 것처럼 하기 위함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