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들 가운데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기 위함이라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출 10:2)

 “네게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들 가운데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기 위함이라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출 10:2)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이것은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세상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는 분으로서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애굽에 재앙을 내리기 전에 먼저 모세를 통하여 계시하시고 피할 길을 알려 주신다.


그러나 애굽 왕인 바로는 순종하지 않았다. 즉 불순종하는 자들에게는 저주와 재앙을 내리신다. 반면에 택함을 받은 백성들에게는 자신이 하신 약속을 지키시기 위하여 편팔과 큰 손으로 출애굽을 이루어 가신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을 인도하셨던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를 한다. 이스라엘은 외침을 많이 받은 백성들이다. 나라에 위기를 맞이할 때마다 여호와의 편팔과 큰 손으로 지켜 보호하여 주실 것을 간구하였다. “주의 팔에 능력이 있사오며 주의 손은 강하고 주의 오른손은 높이 들리 우셨나이다”(시 89:13)


그리고 바로의 완악함이 드러난다. 재앙으로 왕과 백성들이 고난을 당하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을 붙잡고 있는 것이 재앙인 줄을 바로만 모르고 있다.


바로의 신하들이 왕에게 직언을 함으로 인하여 모세와 아론을 다시 부른다. 너희 백성들을 데리고 나가되 너희의 양과 소는 두고 나가라 한다. 


그러나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가축이 필요함으로 한 마리도 남김이 없이 다 데리고 가겠다는 말을 듣고 보내기를 기뻐하지 않는다.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 보내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출 10:27)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싫어하고 보기 싫어하는 바로에게 재앙이 내리는데 죽음이다. 열 번 째 재앙이 장자의 죽음인데 그것은 대가 끊어지는 저주이다. 즉 바로의 대가 끊어짐으로 인하여 바로가 죽은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바로가 진노의 심판을 받으면서 붙잡은 것이 재물입니다.

재물을 놓치기가 아까워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도 재물에 관한 비유와 교훈이 많이 있습니다.

즉 재물과 생명 중에서 어느 것이 중하고 귀하냐는 것입니다.

재물을 탐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는 교훈의 말씀입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 6:24)

바로에게 내린 재앙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돈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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