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과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들까 염려하라”(마 5:2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과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들까 염려하라”(마 5:25)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억울한 일을 당하여도 원수 갚는 일을 직접하지 않는다. 그것에 대한 심판을 하나님께 맡긴다. “내 사랑하는 자들이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롬 12:19)

그래서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은 우리 주님께 낱낱이 고한다. 즉 나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하소연이다.

사람들 간에 사건과 사고에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다. 피해자는 자신의 억울함을 재판관에게 고소를 한다. 즉 사건이 재판관에게 접수가 되면 그에 합당한 처벌을 맏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현명한 사람은 피해자가 고소하기전에 먼저 찾아가 용서를 빌고 피해액을 보상하여 주면 고소하지 않기로 합의를 해 준다.

만일 신자들 사이에서도 억울한 일이나 누명을 쓰는 일이 생기게 되면, 피해자가 하나님께 나아가 억울함을 호소하게 된다. 억울한 사람이 탄원의 기도를 하기 전에 용서를 빌라는 것이다.

시편의 기자는 악인에게 당한 후에 여호와께 기도를 한다. 기도의 내용은 이러하다. 악인의 악을 더 찾아 낼 수 없을 때까지 찾아서 심판을 해 달라는 것이다. “악인의 팔을 꺾으소서 악한 자의 악을 더 이상 찾아낼 수 없을 때까지 찾으소서”(시 10:15)

우리 주님의 말씀에도 한 푼까지도 찾아내어 값을 치루게 하겠다는 것이다.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마 5:26)

하나님 앞에 심판대에 섰을 때에 모든 무릎이 주님께 꿇고 모든 혀가 자기의 입으로 자백한다.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롬 14:11)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직접 돌판에 기록하신 십계명은 모든 인류가 지켜야할 도덕 윤리법입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읽을 수는 있으나 지킬 수 있는 능력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를 전가 받고 세상에서 소금이며 빛인 존재들만이 지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을 지켜 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며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이름이라 함은 그 사람의 인격, 됨됨이, 성품, 업적 등이 담겨 있음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름이라 할 때에 그분의 인격과 사랑과 자비, 정의와 공의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렇게 신자들이 행하므로 인하여 아버지를 드러내는 일을 하여야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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