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아뢰되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이 학대를 당하게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출 5:22)

 “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아뢰되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이 학대를 당하게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출 5:22)


모세와 아론이 바로 앞에 가서 이르기를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 백성을 보내어 절기를 지키게 하라 하였음을 전한다. 

그러자 바로는 히브리 노예들에게도 신이 있느냐 하며 조롱을 한다. “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자 아니하리라”(출 5:2)

바로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고통을 더하게 한다. 그것은 벽돌을 만들때에 필요한 짚을 직접 찾으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전에 만들던 수효과 같게 하라 한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바로 앞에 나아가 노역의 고통을 줄여 달라고 아뢴다. 일이 이렇게 된  것이 모세와 아론이 바로를 만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게 하여달라는 요구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길에서 모세와 아론을 만나자 저주를 퍼 붓는다.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를 바로의 눈과 그의 신하의 눈에 미운 것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살피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출 5:21)

이 말을 들은 모세는 여호와께 기도를 한다. 어찌하여 내가 이 백성에게 학대를 당하게 하시며, 왜 이곳에 보내셨나이까 하며 탄원기도를 드린다. “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아뢰되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이 학대를 당하게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출 5:22)

바로가 이 백성들에게 더 심한 고통을 당하게 하는데 어찌하여 주는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지 아니하냐고 항변을 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이미 모세에게 계시하셨다. 하나님께서 바로를 친 후에야 보낼 것이라 하였다. “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 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출 3:20)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악인들로부터 의인들이 핍박당하는 것을 허용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실까요? 의인들을 통하여 악함을 드러나게 하기 위함입니다.
악인들은 자신들이 행하고 있는 악함을 모르고 있습니다.
즉 의인들은 악인들의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합니다.
바로의 완악함이 하나님의 권능 앞에 무너짐을 보여 주십니다.
죄인은 죽음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 항복하지 않습니다.
그 결과는 죽음이며 지옥입니다.
바로는 하나님께 대항하다가 장자를 잃게 됩니다. 즉 장자의 죽음은 대가 끊어진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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