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출 17:7)

 “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출 17:7)


여호와를 섬기는 믿음이 단 번에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구원 이후에 점진적으로 자라나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마찬가지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 들어와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에 대한 과정이다. 달리 말하면 아직도 여호와 하나님에 대하여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홍해를 건너고 쓴 물을 단물로 변하는 것을 보고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으면서도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 광야에 이르렀을 때에 마실 물이 없었다. 그래도 또 다시 모세와 다투고 있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일 강을 치던 지팡이로 호렙 산에 있는 반석을 치라 한다. 그리하였더니 반석에서 물이 나왔다. 


이 사건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시험하였다고 한다. 즉 우리 중에 함께 하시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였다는 것이다.


이 시험에 대하여 여호와 하나님께 함께 하심을 알게 하기 위하여 아멜렉을 들어 전쟁을 치루게 하신다. 전쟁을 어떻게 이기는가로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게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군사 훈련을 받지 않았다. 노예로서 벽돌 만드는 일을 하였을 뿐이다. 그런데 전쟁을 하여야 한다.


승리의 방법이 여호수아는 사람을 택하여 전쟁에 나가고 모세는 지팡이를 잡고 산 꼭대기에 올라가 여호와께 기도를 하는 것이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멜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출 17:9)


모세의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멜렉이 이긴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멜렉이 이기더니”(출 17:11)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시험하시는데 전쟁을 통하여서입니다.

불순종하던 백성들을 돌이키는데 이웃 나라가 침공을 해오면 여호와 앞에 나아와 제사를 드리며 기도를 하였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 확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다는 것입니다.

즉 기도하면 여호와께서 싸우십니다.

이와 같은 장면을 보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이 성장하여야 하고 우리들의 믿음이 성장을 하여야 합니다. 

-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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