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이 바로가 그들을 그의 땅에서 쫓아내리라”(출 6: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이 바로가 그들을 그의 땅에서 쫓아내리라”(출 6:1)


여호와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시는 것과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는 것에 생각의 차이가 있다. 모세의 걱정은 자신이 바로 왕에게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겠냐는 것이다.


반면에 여호와께서는 너는 전하기만 하라 그러면 내가 나의 강한 손으로 바로를 치시겠다는 것이다. 


이스라엘백성들의 출애굽은 모세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모세는 단지 하나님의 지팡이로 쓰임을 받는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을 전하기만 하면 된다.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히 3:5)


그러나 모세는 아직도 염려와 걱정이 많다. “모세가 여호와 앞에서 아뢰되 나는 입이 둔한 자이오니 바로가 어찌 나의 말을 들으리이까”(출 6:30)


그러한 모세에게 여호와께서는 나는 여호와라 하신다. 즉 나는 내가 약속한 것을 내가 이루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루시되 나는 여호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바를 너는 애굽 왕 바로에게 말하라”(출 6:29)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은 시작과 끝이 하나님께 있다. 그 구원은 약속하신 대로 그의 능력으로 이루어 가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택함을 받은 자들은 그분의 뜻에 순종을 하여야 한다.


본문에서 모세의 걱정과 염려가 오늘날의 신자들 가운데도 있다. 택함을 받은 자가 이루는 것이 아니다. 구세주께서 하라는 대로 전하고 행하면 된다는 것이다.


모세의 또 하나님의 걱정은 백성들이 자신이 전하는 말을 듣지 않는데 있다. “모세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나 그들이 마음의 상함과 가혹한 노역으로 말미암아 모세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더라”(출 6:9)


말씀을 전하는 자들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 된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 4:2)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교회에서 목사가 설교를 하면 성령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뜻을 이루시고 판단을 하시는 것입니다. 순종하는 자에게는 생명의 풍성함이 임하고 거부하는 자에게는 말씀대로 판단하여 심판이 임합니다.

그래서 설교시간에 말씀에 순종하라 하며 책망도 하며, 약속의 범위 안에 머무를 것을 권하며, 깨달아 알 때까지 하라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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