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흘길쯤 광야로 들어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되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대로 하려 하나이다”(출 8:27)

 “우리가 사흘길쯤 광야로 들어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되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대로 하려 하나이다”(출 8:27)


여호와 하나님은 택한 백성들을 구원하여 제사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려 한다. 그러나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흔쾌이 보내 주지 않는다.


두 번째 재앙으로 개구리가 나일 강에서 올라와 왕의 침상과 떡 반죽 그릇에 들어간다. 애굽 사람들은 개구리를 풍요와 다산을 주는 신으로 섬기고 있었다. 즉 저들이 믿고 있는 신들이 죽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바로는 항복하지 않는다. 또 거짓으로 모세와 아론을 속이고 백성들을 내보내지 않고 있다. “그러나 바로가 숨을 쉴 수 있게 됨을 보았을 때에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더라”(출 8:15)


세 번 째 재앙은 티끌이 이가 되어 애굽 사람들을 괴롭힌다. 이가 사람과 생축에게 올라 온 몸을 가렵게 하고 피를 내게 하는 고통이다. 


그러자 바로는 요술사를 불러 이를 생기게 하려 하였으나 하지 못한다. 그리고 마술사는 이 것은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한다. 그러나 바로는 항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전혀 없다. “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였으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출 8:18)


네 번째 재앙은 파리 떼이다. 여기서 파리라 함은 집파리나 똥 파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깔따구나 쉬파리 같은 것을 말한다. 물리면 피가 나고 통증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재앙이다.


이번 재앙에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고센 땅에는 파리의 재앙이 없다는 것이다.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게 될 것이다”(출 8:22)


즉 여호와 하나님께서 애굽 땅도 주관하고 계심을 바로에게 알게 하기 위함이다. 바로는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애굽 땅에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라 한다.


그러자 모세는 우상이 가득한 땅에서는 제사를 드릴 수 없으며, 애굽 사람들이 자기의 신들이 아닌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것을 싫어함으로 사흘 길을 떠나게 해 달라고 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바로 왕의 집요함을 보고 계십니다.

마귀도 이렇게 집요하게 죄인들을 붙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귀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의 검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 6:17)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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