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그 백성으로 애굽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셨고 또 그 사람 모세는 애굽 땅에 있는 바로의 신하와 백성의 눈에 아주 위대하게 보였더라”(출 11:3)

 “여호와께서 그 백성으로 애굽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셨고 또 그 사람 모세는 애굽 땅에 있는 바로의 신하와 백성의 눈에 아주 위대하게 보였더라”(출 11:3)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애굽에 첫 태생의 죽음이 있은 후에야 이스라엘 백성을 내 보낼 것이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날 때의 모습은 승리자로서 전쟁에서 전리품을 취하게 된다. “백성에게 말하여 사람들에게 각기 이웃들에게 은금 패물을 구하게 하라 하시더니”(출 11:2)


그리고 애굽 사람들이 모세를 바라보는데 아주 위대하게 본다. “여호와께서 그 백성으로 애굽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셨고 또 그 사람 모세는 애굽 땅에 있는 바로의 신하와 백성의 눈에 아주 위대하게 보였더라”(출 11:3)


무슨 말인가 하면 모세가 바로와 애굽 사람들의 신이 된다는 것이다. 앞 장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늘의 권세를 주셨다.


그리고 모세를 통하여 말씀을 하시고 그대로 이루셨다. 그런데 열가지 재앙은 애굽 사람들이 신이라고 하는 것들을 이긴 것이다.


즉 여호와 하나님께서 바로와 애굽의 신들을 이기신 것이다. 그래서 애굽을 떠날 때에 승리자로서 전리품을 챙겨서 나오게 된다.


열 번째 재앙은 애굽의 첫 태생인 사람과 가축은 다 죽지만 이스라엘 속한 사람들과 가축은 죽지 않는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출 11:7)


여기에서 놀라운 것이 있다. 그것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로와 그의 신하들의 항복을 받은 후에야 떠난다는 것이다. “왕의 이 모든 신하가 내게 내려와 내게 절하며 이르기를 너와 너를 따르는 온 백성은 나가라 한 후에야 내가 나가리라 하고 심히 노하여 바로에게서 나오니라”(출 11:8)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출애굽 사건에서 우리가 간과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모세가 바로에게 항복을 받아내고 승리자로서 전리품을 챙겨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에서 떠나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며”(출 12:31)

여러분!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의 면류관을 받은 자들입니다.

이 십자가의 면류관은 마귀를 멸하시고 얻으신 전리품임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만일 이와 같은 구원의 승리를 알지 못한다면 너무나 초라한 복음을 갖고 있습니다.

출애굽기은 하나님의 구원의 책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열심과 의지로 이루신 구원입니다. -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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