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 5: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 5:24)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이며 택함을 받은 자들은 세상의 소금이며 빛이라 하셨다. 만일 소금이 그 짠맛을 잃으면 아무 쓸떼가 없어서 길어 버려져 사람에게 무시를 당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세상의 빛이라 하셨다. 빛은 등경 위에 두어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인다. 이와 같이 착한 행실을 통하여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 하였다.

이러한 행실을 하는데 있어서 자기의 자랑을 위하여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의를 받은 사람처럼 섬기는 자로서 하라 하신다.

즉 십자가의 사랑으로 행하지 않는 다는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의를 올바로 전하지 않는 자도 천국에서 작은 자로 여길 것이라 한다.

이제 세상에서 소금과 빛으로 살아야 함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신다. 제 육 계명에 “살인하지 말라”(출 20:13)의 말씀을 하나님의 뜻으로 전하신다.

세상 사람들은 사람을 죽여야 살인한 것으로 인정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를 가진 자들은 마음으로 형제를 미워하는 것만으로도 살인죄를 범한 것이라는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마 5:22)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부패된 마음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할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의 마음은 선하시고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시다. 

이러한 마음을 닮은 자는 형제를 미워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그 마음에는 영생이 없음을 말한다.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요일 3:15)

이러한 일이 생각나거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배를 드리라 한다.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 5:24)

왜 그런가 하면 여호와 하나님은 죄를 용서받지 못한 자들의 예배를 받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마 6:12)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살인하는 마음에는 악함이 있는데 그것은 이 사람은 없어도 될 사람이라는 생각입니다.
즉 그 사람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이 땅의 모든 사람의 주인은 하나님이 되십니다.
그분에게 생명의 주도권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미워하시면 안 됩니다. 그 사람의 생명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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