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히 4:1)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히 4:1)


하나님의 구원에는 수동적인 구원과 능동적인 구원이 있다. 즉 하나님의 구원이 우리에게 조건이 없이 임한 것을 수동적인 구원이라 한다. 반면에 능동적인 구원은 이제 구원을 받았으면 지켜야할 것이 있음을 말한다. 


구약에서도 열가지 재앙, 홍해를 건너고, 쓴물이 단물이 되고,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가 내리는 것을 보게 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믿게 한다. 즉 여호와 하나님이 너희의 하나님이 되게 하여는 그의 말씀대로 행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다른 신들과는 달리 택한 민족을 인도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시다. “오늘 내가 네게 명령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 없이 오래 살리라”(신 4:40)


히브리서 4장은 유대교로 다시 돌아가려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하는 말씀이다. 너희가 왜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가를 밝히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패한 이스라엘과 같이 너희도 마찬가지이다.


오늘이라는 시간을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라는 것이다.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히 3:13), “오랜 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이라고 이미 이같이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나니”(히 4:7)


믿음으로 행할 때에 고난과 고통이 따른다. 그러나 신자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다. 그가 이 땅에 오셔서 수난과 고난을 당하셨다. 그것은 택함을 받은 백성들에게 능력과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벋은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히 2:18)


또한 우리들의 육신이 연약하여 죄를 범하여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셔서 하나님 우편에서 신자들의 입장을 대변하여 주신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 4:15)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유대인들이 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까? 행함이 없는 믿음 때문입니다.

말로만 주여 주여 하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 2:17)

그래서 오늘이라는 시간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이 본문의 말씀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로 받지만 그 다음은 그의 말씀에 순종하여야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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